자살률 멘붕! 한국과 일본 자살률 비교

"청년 자살률 4위인 일본이 더 이상한 나라인가?"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한국이다.

일본은 청년 자살률이 한국보다 높다.  

한국은 최근 13년간 단 한 해를 제외(일본이 1위를 한 해)하고 계속 1위다. 그 뒤를 일본과 프랑스가 따라오고 있다.

그래프를 보면 유럽과 미국의 여러나라 대비 자살 비율이 2배 이상 높다.

 

특이한 점은 일본은 2000년대 까지 계속 1위를 하다가 2002년을 기준으로 자살률이 줄어들고 있다.

정부에서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며 자살 방지 대책을 만들어 낸다. 

 

 

일본이 청년 자살율 4위라고 이상하게 볼 일이 아니다. 한국도 10위다. 

 

OECD회원국 청소년(10~24세) 자살률(WHO 2019)

 

한국 노인 자살률은 OECD 평균 3배나 높다.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 '건강문제', '부부/자녀와 갈등/단절', '외로움' 이 노인들이 자살을 생각한 이유다. 

 

OECD회원국 노인(65세 이상) 자살률(WHO 2019)

 

전체 자살률 1위 한국 vs. 청년 자살률 4위 일본, 한일 양국은 세계적인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

모두 2019년 자료 이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했다면 이 수치는 더 올라 간다고 본다. 

 

 

10대~8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별 자살률에서도 한국은 상위권에 올라가 있다.

왜 이들이 삶의 최후의 선택으로 자살을 선택 했는지 사회적인 차원에서 예방책이 필요하다.

경제적으로 OECD 국가에서 상위권 진입하고,

G7에도 들어 갈 정도의 국가 경쟁력이 높아졌다면 심각한 자살이라는 사회적인 문제점을 고민해볼 시점이다.

청년 자살률이 높다고, 전체 자살률이 높다고 어느 나라가 더 좋다고 비교 평가하는 것도 우습다.

두 나라 모두 자살률 만큼은 세계 최하위권으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