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자와 건민 해상 수영장
카나자와 건민해상풀에 다녀왔다. (22년 여름)
위치는 카나자와역 서쪽 해변가에 있다.
서울의 한강 수영장 같은 느낌이지만 바로 옆에 넓은 바다와 놀이기구가 있어서 워터파크 느낌도 난다.
[입장료]
- 성인 : 640엔
- 고등학생 : 420엔
- 중학생 : 320엔
- 소인 : 210엔

성인들만 조금 비싸고 아이들 요금은 엄청 싸다.
여름 방학이라 날씨가 흐린데도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 왔다.

건민 해상 수영장 포스터
다른 일본 수영장과 동일하게 10엔짜리 코인을 들고 가야 탈의실 락커를 쓸 수 있다.
수영복을 갈아입고 나오면 유아풀이 있다. 아이들 보트와 미끄럼틀도 무료!

수영장 외부
워터파크에 있는 미끄럼틀도 줄만 서면 계속 탈 수 있다.
성인도 탈 수 있어서 아이와 같이 탔는데 이 위에서는 바로 옆 바다가 보여서 여기가 바다인지 수영장인지 약간 confused!

수영장 미그럼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풀과 미끄럼틀이 많다.
남자아이들은 그냥 놔두기만 하면 미끄럼틀 무한 반복으로 계속 탄다.
이런 야외 수영장에도 50m 경영풀이 있어서 맘만 먹으면 계속 수영도 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이라 50분 수영하고 10분 휴식.

수영장 전체 모습
해상공원이기 때문에 수영장말고 다른 액티비티 거리들이 많이 있다.
BBQ를 할 수 있는 장소와 중간에 호수가 있어서 보트를 탈 수도 있고 운동 및 반려견과 공원 산책을 할 수 있다.
수영장도 생각보다 너무 커서 다 즐기지도 못함.
이날 비가 와서 태닝도 못하고 여름인데 날이 추워져서 몇시간 놀지 못하고 나왔다.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