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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오사카 맛집 추천 - 원갈비 린쿠타운

일본에서의 마지막 밤에 고기를 마음껏 먹어보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방문한 곳.

 

칸사이 공항에서 다리만 건너면 있는 린쿠타운 역에 위치해 있다. 고기 맛집이라고 해서 호텔 주변을 찾아 들어갔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아 1시간 대기.

원갈비 린쿠타운, 주차장도 넓음

 

1인당 약 4000엔을 내면 2시간 동안 모든 고기 종류를 마음껏 먹어 볼 수 있다.

3600엔짜리도 있는데 전체 메뉴 중 몇개는 고를 수가 없다. 그냥 500엔 더 내고 다 먹을 수 있는 게 좋음.


[가격표]
- 일반인 : 4158엔
- 60대 이상 : 3740엔
- 초등학생 : 2079엔
- 4~6세 : 572엔
- 3세 이하 : 무료

원갈비 레스토랑 가격표

 

일본은 언제부턴가 세금 미포함 금액과 포함 금액을 항상 같이 보여준다. (꼭 세금 포함금액으로 확인 필요!)

 

메뉴를 보고 먹고 싶은 고기를 선택하면 된다.

 

아직 사람을 불러서 주문 하는 곳도 많지만 이정도의 프렌차이즈 레스토랑들은 대부분 주문 패드가 있음.

메뉴판 보고 패드에서 음식을 시키고 기다리면 고기를 한 접시 씩 가지고 나온다.

원갈비 고기 메뉴

 

밥종류와 면 그리고 디저트도 인당 1개 주문 할 수 있다.

디저트 메뉴

 

한국에서는 잘 먹지 않는 소혀도 주문 가능. 추가로 술을 마시려면 돈을 더 내야 한다.

1인당 4000엔은 음식만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금액.

 

술도 마음껏 먹으려면 1000엔 이상을 내야 해서 그냥 맥주 한 잔만 따로 시켰다.

2시간 안에 편하게 고기와 술을 마음껏 먹으려면 둘다 무제한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혀와 소고기

 

추가로 주문한 음식. 주문한 순서대로 서빙하는 사람이 가져다 준다. 2시간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마구 주문

등심, 새우, 양념 소고기

 

메뉴판에 나온 고기 메뉴는 모두 주문

양념 소고기

 

소고기가 부드럽고 맛있다. 무한리필 가게이지만 고기 품질이 높다.

일본은 음식가지고 장난치는 곳은 많이 못봤다. 한국의 무한리필 고기집인 보다 돼지갈비도 더 맛있다.

소고기 구이

 

등심, 안심, 새우, 돼지고기와 주요 메뉴를 모두 주문하고 먹으니 배가 부름. 디저트까지 다 먹었는데 2시간도 안걸린다.

 맛있는 음식이 많아도 대부분은 2시간 넘게 계속 음식 못먹을 듯 하다. 

원갈비 파르페 디저트

 

칸사이 공항 바로 옆 린쿠타운의 원갈비 고급 무한리필 고기 레스토랑!